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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에서 밀린 한국…군함도 역사 논의, 日 수정안에 ‘표 대결 패배’

2025. 7. 18. 00:59

유네스코에서 밀린 한국 군함도 역사 논의 일본 수정안에 표 대결 패배
출처: 위키백과

 

📌 무슨 일이 있었나

  • 2025년 7월 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 한국은 일본의 ‘군함도 강제동원 역사 왜곡’ 문제를 정식 의제로 상정 요청
  • 일본은 ‘양자 해결’을 주장하며 해당 안건 삭제한 수정안 제출

🗳️ 결국 비밀 투표까지 진행되었고 결과는…

투표 결과 투표 수
찬성 (일본 수정안 지지) 7표
반대 (한국 제안 지지) 3표
기권 8표
무효 3표

과반 찬성으로 일본 수정안 채택, 한국 안건 상정은 무산

 

⛓️ 군함도

  • 정식 명칭: 하시마(端島)
  • 나가사키 인근 섬, 일명 ‘군함도’는 모양이 군함과 닮아 붙은 이름
  •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중 하나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하지만 그 이면에는…

  •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현장
  • 혹독한 노동, 인권 침해, 사망 사고 등 역사적 비극이 깃든 장소

 

 

🤝 일본의 ‘약속’은 지켜졌나

  • 2015년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적절히 알리겠다”고 약속
  • 그러나 현실은…
문제 설명
🏢 도쿄 정보센터 조선인 강제노동 내용 없음
📚 전시물 내용 일본 산업화의 ‘자랑’만 강조
📉 보고서 수준 2023년 이후는 정식 보고서 아닌 ‘업데이트’만 제출

사실상 약속 불이행, 역사 왜곡 지적 지속

 

 

🥀 왜 무산됐나

  • 📌 한국은 위원국으로 재진입했지만 설득력·표 확보는 한계
  • 🏛️ 일본은 유네스코 내 영향력 크고, 분담금 기여도 높음
  • ⏳ 관련 이슈가 10년 넘게 반복되어 위원국 피로감도 작용한 듯

“군함도 논의는 이제 유네스코 무대에서 다시 꺼내기 어렵다”
— 유네스코 외교 관계자

 

 

 

🌐 한일관계는 어디로

  • 이재명 정부는 과거사 문제는 단호히, 미래협력은 분리 대응 기조 유지 중
  • 외교부는 “일본 약속 이행 요구는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상호 신뢰 하의 협력도 유지하겠다”는 입장 밝혀

 

🧭 왜 중요한가

  • 유네스코 무대는 국제 여론의 상징적 장
  • 일본이 공식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국제사회가 제지하지 못한 것
    향후 다른 역사 문제에도 악영향 가능성
  • 한국은 앞으로 양자 채널 및 다른 외교 무대에서 압박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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