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배달앱에 맞선 ‘을들의 연대’
2025년 7월 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서
소상공인 200여 명과 배달노동자들이 함께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광고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배달료까지 모두 빠져나가면 실제 손에 남는 건 없다”고 하소연하며
거대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에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 3만 원 팔아도 1만 원이 빠져나간다?
초밥집·치킨집·도시락 가게 등 자영업자들의 호소는 구체적입니다.
항목 | 실제 사례 |
주문 금액 | 30,000원 |
중개 수수료 | 약 3,000원 (10%) |
배달료 | 2,900원 별도 청구 |
정산 수수료 | 약 400원 |
광고비 | 월 16~20만 원 |
실입금액 | 약 1만 8천 원 수준 |
😩 “배달 많아도 남는 건 없다”는 말,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 배달 라이더들도 “우리도 착취당하고 있다”
배달노동자들도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 배달료 단가 하락: 한 건당 수익 3천원 이하도 흔함
- 할당제 강화: 더 많은 건수를 강제로 배정받아야 하는 구조
- 공공앱 홍보 동참: 소비자에게 문자를 보낼 때 공공앱 혜택도 함께 전파
전국배달업연합회는 “라이더들 스스로 지역 곳곳에 전단지를 돌리고, 공공배달앱을 알릴 것”이라 밝혔습니다.
🏛️ 대안은? 공공배달앱 ‘배달올담’ 주목
진영읍의 소상공인들은 수수료 1.5% 수준의 공공배달앱 ‘배달올담’ 사용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광고비가 없고, 수수료가 낮으며, 소비자 혜택도 많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진영 지역 광고 중단 운동은 김해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맺음글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 모두가 **"많이 팔아도, 많이 달려도 손에 남는 게 없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절규입니다.
이제 소비자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사용을 통해 더 나은 지역경제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NEWS > 상세 | MBC경남
청년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부모가 되기까지... 2025-07-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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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 배달 안해요"…배달대행사들 '보이콧 확산' [이슈+]
"배민·쿠팡이츠 배달 안해요"…배달대행사들 '보이콧 확산' [이슈+], 배달 앱 자체배달 경계 수수료 수익 줄어 줄줄이 도산 "대행시장 침체" 음식점주들은 수수료 낮은 앱 찾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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