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창고형 약국, 기대와 논란의 중심에 서다
경기도 성남에 등장한 국내 최초의 '창고형 약국'이 약국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반 약국처럼 처방약을 취급하지는 않지만, 무려 2,500여 개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의약품, 생활잡화 등을 한데 모은 이 약국은 마치 대형마트처럼 소비자가 카트를 끌고 제품을 고르는 쇼핑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 소비자 반응: “싸고 편하다”는 호평
- 감기약·진통제·영양제를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약국보다 싸고, 효능별로 구분되어 있어 편하다”
- 카트 이용, 가격 비교 후 자유롭게 선택하는 구매 방식이 호응
⚠️ 약사 단체 반발: “복약지도 미흡, 약물 오남용 우려”
- “복약 상담이 부족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 가능성”
- “박리다매 유통 구조로 약국 유통 질서 교란 우려”
- 일부 약사들은 신상 공개, 악성 비방 등 극단적 대응도
🧑⚕️ 약국 입장: “선택권을 넓히는 변화일 뿐”
- 대표 약사 “약사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복약지도 진행 중”
- “의약품도 결국 소비자의 건강 선택권… 소비자 수준을 믿는다”
- “대형마트의 헬스케어 코너처럼 약과 건강기능식품도 편하게 접근 가능해야”
📊 약국 생태계, 변화가 필요할 시점?
- 약국 수는 이미 2만 5,000개 돌파… 포화 상태
- 고정된 처방 수익만으로는 생존 어렵고, 건기식·OTC 상품 경쟁력 요구 커져
- 약국도 ‘건강 컨설팅 플랫폼’으로 진화가 필요한 시점
🧾 요약
| 구분 | 내용 |
| 📍 장소 | 성남 고등지구 '메가팩토리약국' |
| 🧪 특징 | 일반의약품 2,500종,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약까지 판매 |
| ✅ 장점 | 가격 경쟁력, 쇼핑형 편의성 |
| ⚠️ 쟁점 | 약물 오남용 우려, 유통 질서 교란 논란 |
| 📣 대응 | 약사 복약지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주장 |
"다 망할 줄 알았죠?"…욕먹으며 등장한 '창고형 약국'의 한 달 [오승혁의 '현장'] - 동영상 | 기사
10일 경기도 성남서 영업 한 달 맞이한 창고형 약국 현장 취재 정두선 대표 약사, 약국의 미래 자신감 강하게 내비쳐한 달 전 경기도 성남에 처음으로 문을 연 창고형 약국이 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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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창고형 약국' 가보니…"약물 오남용" vs "선택권 확대" | 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약 종류가 많아 쇼핑하듯 보기 좋고, 분류가 잘 돼 있어 원하는 약을 고르기 편한 것 같아요. 찾아간 약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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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등장에 소비자 ‘환호’, 약사들 ‘격분’… 왜?
‘창고형 약국 GRAND OPEN’ 현수막이 걸린 경기도 성남기 메가팩토리 약국 외관. 대형 유통 매장을 연상케 하는 외형의 창고형 약국은 기존 약국과 다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으나, ‘창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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