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시중 예·적금 금리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연 3% 이상의 정기예금은 1금융권에서 자취를 감췄고, 저축은행 금리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금리 적금’은 희소성이 높아지며 예테크족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줄줄이 떨어지는 예·적금 금리
최근 저축은행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2.99%로 떨어졌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최고 정기예금 금리는 2.55%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신한은행, SC제일은행, 광주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예금 및 적금 상품의 금리를 0.05~0.25%포인트씩 추가로 인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금리 하락의 배경에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수신조절 전략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 남아 있는 고금리 적금 상품들
금리가 낮아지면서도 여전히 일부 금융사는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정된 기간과 조건을 달고 있지만, 금리만큼은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수준입니다.
-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새마을금고)
- 대상: 2025년생(뱀띠) 신생아
- 기본금리 연 10%, 최대 연 12%
- 납입 한도: 월 5만~20만 원
- 1982 전설의 적금 (신한은행)
- 창립 43주년 기념 출시
- 기본금리 연 3.0%,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7.7%
- 1년 만기, 매월 최대 30만 원 입금 가능
- SUMM3R 정기예금 (전북은행)
- 3개월 만기, 계좌당 100만 원부터 최대 20억 원
- 최고 금리 연 2.65%
- 우승기념 자유적금 (SBI저축은행)
- 이동은 선수 우승 기념 특판
- 기본금리 2.85%, 우대 포함 최고 3.85%
- 한도 300억 원, 7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
💡 예테크 전략: ‘묶는’ 것이 아니라 ‘찾는’ 시대
이제는 단순히 고정 금리에 돈을 묶기보다는, 이벤트성 특판 상품을 선별해 ‘짧고 굵게’ 운영하는 전략이 유리해졌습니다.
특히,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까지 포함해서 실제 수익률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상품별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의 앱 알림이나 금융 플랫폼 알림을 ‘ON’ 해두는 것도 유리합니다.
"이건 안 들면 손해라는데"…'연 12% 금리' 적금에 '들썩'
"이건 안 들면 손해라는데"…'연 12% 금리' 적금에 '들썩', 뚝 떨어진 예·적금 금리 남아있는 고금리 상품은? 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인기 뱀띠인 2025년 출생자 대상 기본금리 연 10%, 최고 연 12%
www.hankyung.com
금리 인하기에 '최대 13%'…은행권 고금리 적금 상품 눈길 - 한스경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13%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은행은 8
www.hansbiz.co.kr
[재테크 레시피] ‘벼랑 끝’ 소상공인 위한 8% 고금리 적금 나왔다
재테크 레시피 벼랑 끝 소상공인 위한 8% 고금리 적금 나왔다 소상공인 전용 연 6~8% 고금리 적금 사업자금 안전하게 굴리는 용도로 지원 긴급 자금 인출에 소상공인 사업장 보수 지원도
biz.chosun.com
'경제, 시사, 상식, IT > 경제,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캐즘으로 방전된 2차전지, 다시 충전될 수 있을까? (2) | 2025.07.11 |
---|---|
📉 상법 개정 앞두고 자진 상장폐지 러시…소액주주들의 분노 (3) | 2025.07.10 |
📉 “매출 100억 안 되면 퇴출?” 코스닥 기업,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늦는다 (1) | 2025.07.10 |
📚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시작…책 읽으면 지역화폐로 돌려받는다 (2) | 2025.07.09 |
💼 내 돈 넣으면 정부도 돈 넣어주는 연 9.54% 적금 청년도약계좌, 7월 가입 운영 (5) | 202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