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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은 끝났다? 중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2025. 7. 4. 23:38

시진핑 실각설 사실인가
출처: 중국 신화통신/뉴시스

 

🔍 시진핑 실각설, 왜 다시 떠오르나?

  • 플린 전 보좌관의 공개 발언슬레이튼 전 대사의 기고가 촉발했습니다.
  • 대만 자유시보·뉴스토마토·한국경제 등은 군부 숙청, 후계자 거론, 건강 이상설을 근거로 실각설을 보도했습니다.

 

⚔️ 플린 전 보좌관 “중국 공산당 권력 이동 중”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은 6월 27일 X(구 트위터)에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 권력 교체가 진행 중”이라며 시진핑 실각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 내 후계자로 딩쉐샹, 천지닝, 장여우샤 3인이 거론되었으며, 이 논란은 대만 자유시보 등 중화권 매체에 즉각 보도되었습니다.

 

🧠 시진핑 건강 이상·군 통제력 상실 의혹

전 미국 버뮤다 주재 대사 그레고리 슬레이튼은 뉴욕포스트 기고를 통해 “시 주석이 건강 악화로 8월 4중 전회에서 은퇴하거나 명예직만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중쉰기념관 개명, 인민일보의 시 주석 뉴스 축소, 공식 석상에서의 장기간 부재를 ‘이상 징후’로 들었습니다.

 

 

💥 군부 내부 숙청과 권력 균열

대만 자유시보는 시 주석이 군부 내 핵심인사인 허웨이둥, 먀오화를 내세워 권력 장악을 시도했으나 좌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군 통제력이 약화되었으며, 시 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명목적 주석에 그친다는 분석입니다.

 

🛑 중국 당국, 권력 안정 의지 강력 표명

이에 중국 공산당은 정치국 집단학습, 단결·반부패 강조 등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당창당 104주년 기념 발언과 반부패 강조 메시지는, 실각설에 대한 내부 결집 의지를 보여준다고 뉴시스 등은 전했습니다.

 

🧩 주요 사실 vs 추측

  • 사실: 군부 핵심 인사들의 숙청, 시 주석 장기간 공식석상 부재, 관영 매체 변화.
  • 추측: 8월 4중전회에서 사임 또는 명예직 후퇴, 군권·당권 분리 가능성, 새로운 집단지도체제 복원 등.

반면 홍콩 사우스모닝포스트, 호주 로위연구소 등은 “시 주석은 여전히 파워풀하다”고 반박하며, 실각설을 “정치적 추측”으로 분류합니다.

 

 

🧭 4중전회: 분수령 될까?

  • 8월 개최 예정인 4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재선 여부 및 후계 구도가 공식적으로 드러날 예정입니다.
  • 실각 가능성은 낮지만, “군권 장악력·당 내 결속력·후계 구도”는 여전히 변동 요소로 주목됩니다.

 

✅ 요약 및 전망

요소 핵심 포인트
발단 미국 전직 인사·대만 언론에 의해 실각설 확산
근거 군부 숙청, 건강 이상설, 언론조항 변화
중국 대응 내부 결집 메시지 강화, 실각설 차단 나서
미래 변곡점 8월 4중전회에서 실체 드러날 가능성

 

✍️ 맺음말

시진핑 실각설은 여전히 ‘루머’ 단계지만, 중국 내부 권력 균열, 군권 장악력 약화, 후계자 군상 변화 등은 분명히 점검해야 할 이슈입니다. 8월 전회 이후 그의 권위와 입지가 얼마나 유지될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