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국물과 무한리필 밥, 부족하지 않은 고기 양 덕분에 혼자 먹어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오늘은 아내가 야근이라 집에 혼자 들어가기 전, 저녁을 챙기기 위해 **망포역 근처 ‘큰맛 할매순대국’**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종종 찾던 순대국 맛집인데,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구성, 그리고 무한 제공되는 밥과 국물 덕분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 매장 정보 요약
- 매장명: 큰맛 할매순대국 망포점
- 위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 망포역 도보 3분 거리
- 메뉴 추천: 순대국 특, 모듬국밥
- 특징: 밥·국물 무한리필, 셀프 반찬바 운영
- 분위기: 혼밥·가족 식사 모두 OK, 조용하고 빠른 회전
🥬 반찬 & 셀프 서비스
- 김치와 깍두기 모두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고, 김치의 새콤한 맛이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 테이블마다 놓인 다진 마늘, 새우젓, 들깨가루 등도 정갈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각자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기도 편합니다.
- 밥과 국물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은 혼밥족에게 정말 큰 매력입니다.
🍚 오늘의 메뉴 – 순대국 ‘특’
배도 고파서 혼자 온김에 든든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순대국 ‘특’을 주문했습니다.
특이라 그런지 순대도 넉넉하고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 있어,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밥을 말지 않고, 순대와 고기, 그리고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만으로 밥 한 공기를 비웠습니다.
국물이 잡내 없이 깊고 진해서 순대와 고기만으로도 밥이 술술 들어가니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밥 한 공기를 더 요청해서, 뜨끈한 국물에 말아가며 천천히 마무리했습니다.
😊 짧은 총평
맛이 특별하게 독보적이진 않아도, 꾸준히 생각나는 ‘기본에 충실한’ 순대국 맛집입니다.
깔끔한 국물과 무한리필 밥, 부족하지 않은 고기 양 덕분에 혼자 먹어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퇴근길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딱 좋은 한 그릇이었어요.
이 근처 사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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