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일이 시작됐나?6월 16일부터 카카오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성매매 목적 대화, 테러·폭력 선동 및 불법 채권추심, 허위 계정 운영 등 범죄 소지가 있는 대화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해당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을 영구 제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논란: “사적 대화까지 검열하나?”일부 보수 커뮤니티와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비판 같은 사적인 정치 발언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사전 검열, 정치적 검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나태근 위원장은 “독재정권 시절 언론 검열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3. 카카오의 해명: “기술적으로 사전 검열은 불가능”카카오는 카카오톡 대화는 종단 간 암호화되어 있으며, 서버에는 2~3일간만 보관되고 삭제된다고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