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이 새로 발견됐나?중국 산시성 고고연구원이 시안시 옌타구에 위치한 M15호 무덤을 발굴 조사한 결과,약 1,200년 전, 즉 당나라 시기에 **신라 왕족 출신 김영(金泳)**의 무덤으로 최초 확인됐습니다.‘질자(質子)’란 외교관계 유지를 위해 자녀를 상대국에 파견하는 의미로, 김영 역시 신라 왕족의 자제로 당에 파견된 인물로 확인되었습니다. 2. 발굴 현황 & 유물 내용무덤은 장안성(현 시안) 중심지에서 북쪽 약 2km 지점에 위치.**묘지석(무덤 기념비)**가 완전 보존되어 있으며,뚜껑돌에는 “대당고김부군묘지명”이라는 제목이 새겨지고,안쪽 몸돌에는 약 557자에 달하는 묘지명이 기록됐습니다.부장품도 약 80여 점 함께 수습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3. 역사적 의미와 학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