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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사] 라면 한 봉지 2천원?’…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농심·오뚜기 줄인상!

2025. 6. 13. 01:18

라면 한 봉지 2천원 논란 속 라면 값 줄인상
출처: 뉴스

 

🚨 대통령의 경고와 업계 초긴장

6월 9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라면 한 개에 2천 원이라던데, 진짜냐?”라고 질의하며, 물가 안정 대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그는 “물가 상승이 국민에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즉각 보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 전반은 이 발언을 서민 대표 품목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이며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식품업계 관계자는 “라면업계를 시작으로 전방위 물가 통제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라면 값, 현실은?

  • 작년 3월 이후 농심, 오뚜기, 팔도 등 주요 브랜드는 출고가를 평균 7%대 인상.
  •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라면값은 1년 새 6.2% 상승,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1.9%)의 3배 넘는 수치입니다.
  • 일부 편의점과 컵라면 제품은 2천 원을 넘기도 하며, 대중 가격 1,000원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 다만, 일반 봉지라면은 대부분 900~1,200원, 2천 원대 제품은 전체의 10~26% 수준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업계의 고민과 전망

  • 농심·오뚜기 등은 “원자재·물류비 상승 등 불가피했다”고 해명하며, 추가 인상은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그러나 “대통령 발언 이후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시장의 불확실성과 압박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업계는 또한 윤석열 정부 시절 공정위 담합 조사 경고와 비교하며, 가격 인하 요구 압박의 전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시사점 및 대응 과제

  1. 물가 안정 의지의 상징으로, 서민 생활 필수품을 지키겠다는 정책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2. 우선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 통제를 시도하지만, 정확한 정책 수단과 지속성, 업계 반응을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입니다.
  3. 기업과 소비자 간 균형이 중요한 만큼, 단순 가격 통제가 아닌 공급망 안정화, 경쟁 촉진, 대체재 가격 안정화 정책도 병행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609000838

 

'가격 압박' 라면업계 초긴장..."2000원 넘는 라면은 프리미엄·용기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안정 대책을 지시하며 언급한 '라면값 2000원' 발언에 라면업계가 떨고 있다. 라면업계에선 "2000원 넘는 라면은 일부에 그친다"며 억울하단 목소

newspim.com

https://www.khan.co.kr/article/202506091611001

 

“라면 2000원, 진짜인가”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식품업계 ‘안절부절’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 2000원’ 발언으로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불과 3년 전 정부 개입으로 어쩔 수 없이 줄줄이 가격 인하를 결정했던 라면업계에선 이번 발언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

www.khan.co.kr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9779

 

"라면 한 개 2천원 진짜인가"…이 대통령, 물가 대책 마련 지시 | JTBC 뉴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TF회의도 닷새 만에 다시 열었습니다.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다며 물가 관리를 지시했는데 "라면 값이 2000원이라는데 진짜냐"라며 질책하기도...

news.jtbc.co.kr

https://news.nate.com/view/20250610n00962

 

"라면 2,000원, 진짜냐?" 이 대통령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긴장'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농심·오뚜기·팔도 가격 줄인상일부 컵라면 제품 2,000원↑"가격 인상 철회 압박" 해석도尹 정부 때도 철회 전례 있어다른 식품·외식 업체도 주목최근 물가가 엄

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