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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사] 🚨 “밟는 순간, 사람이 사라진다”… 중국산 분홍색 맨홀 뚜껑의 충격 실태

2025. 5. 27. 22:49

깨지고 금 간 중국산 분홍색 맨홀 뚜껑
이미지 출처: SBS 뉴스

 

 

국내 도로 곳곳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맨홀 뚜껑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콘크리트 맨홀 뚜껑의 품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며, 전국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분홍색 맨홀의 위험성

분홍색으로 칠해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저렴한 가격과 미관상의 이유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들 맨홀 뚜껑이 노후되거나 충격에 의해 쉽게 부서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철근 보강이 없고 두께가 2.5~5cm에 불과해 구조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고 사례와 지자체의 대응

실제로 파손된 맨홀에 발이 빠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7만 개의 맨홀 뚜껑 중 1만 7,290개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청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들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청주시는 관내 4,900여 개의 콘크리트 맨홀을 파악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철제 맨홀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시민들의 주의사항

  • 보행 시 주의: 분홍색 맨홀 주변을 지날 때는 발을 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이상 징후 신고: 파손되었거나 흔들리는 맨홀 뚜껑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 이륜차 운전자 주의: 이륜차 운전자들은 맨홀 뚜껑 위를 지날 때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품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는 물론 시민들도 도로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기사:

 

“중국산 분홍색 맨홀 뚜껑 부서지고 구멍 송송...밟았다가 발목 부러질 뻔했습니다”

파손된 맨홀에 발이 빠진 시민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맨홀 파손에 따른 안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www.insight.co.kr

 

'뚜껑 파손' 잇단 안전사고에 '콘크리트 맨홀' 철제로 속속 교체

<앵커> 길을 걷다보면 콘크리트 재질로 만든 분홍색 맨홀을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이 오래돼 뚜껑이 파손되고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교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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