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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등·달러 스테이블코인 법안·히트플레이션까지…경제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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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9. 18:34
2025년 7월 둘째 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는 미국의 '가상자산 3법' 통과 가능성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중요한 배경으로 떠오르고 있죠.
여기에 더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이에 따른 먹거리 물가 급등, 트럼프의 '8월 1일 관세 데드라인' 선언까지 여러 경제 뉴스 키워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트럼프와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배경
-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1년 사이 110% 급등.
- 상승 배경: 트럼프의 친 가상자산 정책, 대선 공약으로 "암호화폐 수도 만들겠다" 언급.
-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스테이블코인이란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에 연동된 코인이 많습니다.
- 예: USDT(테더), USDC(서클 발행) → 1달러 ≒ 1코인
- 목적: 가격 변동성이 큰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일상 결제나 송금 등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디지털 화폐
🏛가상자산 3법 통과 임박…특히 '지니어스 법안'에 주목
① 클레러티 법안
: 가상자산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규정
② 지니어스 법안 (Genius Act)
: 미국 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 조건, 담보 요건, 감독 체계 등을 명시
➡️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핵심 법안
- 예: 스테이블코인 1개 발행 시 1달러 또는 미 국채 1달러어치 예치 의무
③ 중앙은행 가상자산 감시 법안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무분별한 확산을 견제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 '1달러 = 1코인' 원칙에 따라, 발행사는 같은 금액의 달러(또는 미 국채)를 예치해야 함. 결과적으로 미 국채 수요 증가 → 달러 패권 강화 효과.
⚠️스테이블코인 우려와 '달러 패권' 전략
- BIS, 한국은행 등 중앙은행계는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강한 우려.
- 이유:
- 외국 관광객 환전 수요 감소
- 송금 수수료 대폭 축소 (6% → 0.3%)
- 기존 금융업권 타격
🧩결국 트럼프는 석유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패권 유지 수단'으로 활용 중.
🍉히트플레이션: 폭염이 부른 먹거리 인플레이션
- 수박 한 통 3만 원 돌파, 멜론·배추·무·우럭 가격도 동반 상승
- 한국은행 분석: 평균기온 1도↑ → 농축수산물 0.5%↑ → 소비자물가 0.07%p↑
- 여름철 폭염이 매년 반복될 경우, 구조적인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 리스크 커질 전망
🇺🇸미국 관세 8월 1일 '최종 데드라인'?
- 트럼프: 캐나다·유럽에 최고 35% 관세, "8월 1일 이후 유예 없다" 경고
- 한국 정부도 시나리오별 대응 준비 중
- 쇠고기, 쌀, 알래스카 LNG 등 미국의 민감 품목에 대한 ‘보상 협상’ 시동 필요
📌 맺음말
- 가상자산과 글로벌 무역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 국내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며, 이 흐름 속에 ‘디지털 자산 기본법’이 어떤 식으로 구체화될지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 폭염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상승도 우리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