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잠든 비트코인 1만개 이동! 시장 뒤흔든 '전설의 고래'
📰 "시간여행자?"… 전설의 비트코인 고래가 움직였다
2025년 7월 4일, 암호화폐 시장에 전설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무려 14년간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 1만개가 단 한 번의 거래로 새로운 지갑 주소로 이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지갑은 2011년 4월 3일, BTC 1개당 0.78달러일 때 만들어졌고, 당시 약 7800달러로 1만 BTC를 매입했으나, 현재 시세 기준(약 10만 9천 달러)으로는 약 10억 9천만 달러, 14만 배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
- 지갑 주소: 12tLs9c9RsALt4ockxa1hB4iTCTSmxj2me
- 소유자 신원: 불분명, 다만 사토시 나카모토 관련 채굴 지갑은 아닌 것으로 판별
- 이체 방식: 1만 BTC를 단일 거래로 한 번에 전송 → 지갑 완전 비움
이 지갑은 비트코인이 아직 대중적이지 않던 **사토시 시대(Satoshi-era)**에 생성된 이른바 ‘슬립 지갑’ 중 하나로, 거래소 등장, 기관 진입, 이더리움 출범 등 주요 사건 이전부터 존재하던 전설의 지갑으로 분류됩니다.
💸 매도 목적? 구조조정?
일각에서는 "이 고래가 매도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아니냐"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스테어 밀른은 "해당 고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Bitcoin Treasury)'를 만들고, 장기 수익 구조를 조정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단순한 매도보다는 새로운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일 수 있다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이번 사건은 단순한 ‘돈의 이동’ 그 이상입니다.
- 오랜 기간 잠자고 있던 대형 고래의 움직임
- 초기 투자자의 전설적 수익률 실현
- 시장에 미치는 심리적 파장과 가격 방향성 혼란
2025년 상반기 동안 100만 달러 이상 BTC를 보유한 지갑이 2만 6천 개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어, 고래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상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마무리
한때 1,000원도 안 하던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넘어서는 시대.
그 14년을 묵묵히 기다린 이 지갑은 단순한 ‘투자 성공’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14년을 기다릴 수 있나요?
“시간여행자 나타났나” 비트코인 1만개 등장, 난리난 코인판…‘14만배 수익’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 고래 투자자가 14년간 휴면 상태에 있던 비트코인 1만개를 새로운 주소로 이체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체인캐처(Chain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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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개, 14년 만에 움직였다...가치 ‘10억 달러’ - 글로벌이코노믹
장기 미사용되었던 거액의 비트코인 지갑이 이동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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