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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생성 코드로 피싱 사이트 제작까지…한국 보안,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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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2. 11:48
최근 “명령어 한 줄” 입력만으로 AI가 실제와 똑같은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내는 해킹 방식이 등장하며,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안 기업마저 털린 이번 사태를 통해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점검해봅니다.
🚨 AI 악용 피싱, 진화 중
- 버셀(Vercel) ‘v0’ AI 도구 악용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옥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웹 개발 AI ‘브이제로(v0)’가 피싱 사이트 제작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로그인 페이지와 똑같이 구현해 정상 사이트처럼 보이게 만드는 문제가 발생. -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교한 피싱
AI가 전통적인 피싱 문구를 넘어, 로그인 디자인, 도메인, 리버스 프록시까지 자동 생성함. - 영국 NCSC도 AI로 만든 스팸/피싱 이메일이 진짜처럼 보여 탐지가 어려워질 것이라 경고.
🏢 한국도 예외 아냐 – 보안기업 해킹
- 국내 보안업체 대상 코드 서명 인증서 탈취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의 코드서명 인증서가 탈취되어 악성코드 유포에 사용되었습니다. 공격 방식은 AI 기반 코드 생성 기법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 - 공공 vs 민간 대응 체계 분리 문제
한국은 공공·민간 사이버 보안 대응이 분리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피해 기업의 신고율은 19%에 불과해 사실상 방치되는 경우가 다수.
🌍 글로벌 동향과 비교
- 국제 공격 동시 다발화
중국, 이란, 북한 해커 그룹이 AI(특히 구글 Gemini 등)로 악성코드 생성이나 취약점 탐지, 피싱 사기 등을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 랜섬웨어는 RaaS 진화형태로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 그룹들은 “변호사 연결” 상담 등을 포함하는 기업형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 중입니다.
🛡 대응 전략: 예방과 신고 활성화
- MDR·다크웹 모니터링
SK쉴더스 등 보안 기업들은 MDR(Real-time 대응) 서비스와 다크웹 모니터링으로 대응력 강화 중. - 신고 유도 및 경감 인센티브 필요
피해 발생 시 KISA 등 정부 기관에 빠른 신고를 유도하고, 초기 신고 기업에 대한 책임 경감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시사점과 제언
항목 | 내용 |
AI 악용 해킹 | 빠른 자동화로 공격 확산 속도가 증가 중 |
한국 보안 취약성 | 민·관 대응체계 분리, 신고 저조는 여전히 문제 |
국제 기술 경쟁 | 미국·영국 등도 AI 이용 해킹 위험에 대비 |
정책·투자 방향 | AI 보안 연구 강화, 자율 신고와 피해 경감 제도 필요 |
📌 마무리 요약
AI로 인한 사이버 공격은 이미 현실입니다.
한국 역시 AI를 활용한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기술 발전에 발맞춰 예방·신고·협력 체계를 혁신해야 할 시점입니다.
"기업 사이버 보안, AI 악용한 피싱 조심을"
"기업 사이버 보안, AI 악용한 피싱 조심을", 클라우드 보안·랜섬웨어 진화… 삼성SDS, 5대 사이버 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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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AI가 코드생성해 해킹‥한국은 보안회사마저 털렸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명령어 한 줄만 입력하면 AI가 실제 웹사이트와 똑같은 피싱 사이트를 만들 정도로 사이버 공격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
v.daum.net
피싱 페이지도 '뚝딱'…해커 무기된 AI
일상 생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AI 기술 사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커들 역시 해킹 도구로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등을 통해 피해자를 꾀어내기 위한 피싱 문구를 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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