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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부결', '25만 원 필요 없다'에 부산 민심 폭발

2025. 7. 8. 17:33

해수부 이전 부결 25만원 필요없다 부산 민심 폭발
출처: JTBC 뉴스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 이전 문제가 정치권과 지역 민심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 구의원들의 반대로 구의회에서 이전 촉구안이 부결된 데 이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는 발언이 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해수부 부산 이전, 왜 중요한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항만도시인 부산에 해양 정책의 핵심 부처가 있어야 한다는 지역 요구이자,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20년 가까이 논의되어 온 과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대선 공약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을 내걸었던 바 있습니다.

 

 

🚫 해운대구의회, 이전 촉구안 부결

지난 6월 19일 해운대구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이 전원 반대표를 던지며 9:10으로 부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이 부산의 지역 발전 의지를 거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고, 구의회 게시판에는 시민들의 항의 글이 무려 400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 “25만 원 필요 없다”…박수영 의원의 SNS 발언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된 것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발언입니다.

SNS에 “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며, 정부의 민생 소비쿠폰보다 산업은행 이전이 우선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우리한테 물어본 적 있느냐”, “25만 원이 작은 돈이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발언은 부산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듯한 어조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박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부산 민심은 왜 폭발했나?

  • 국민의힘이 주도한 구의회 부결
  • 지역 의원의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
  • 해수부·산업은행 등 공약 이행 지연
  • 민생 예산조차 '정치적 공격'으로 해석되는 분위기

이 모든 요소가 겹치며 부산 시민 사이에서는 ‘더 이상 참고만 있지 않겠다’는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수영 의원의 발언은 “부산시민 전체를 기만했다”는 여론으로 이어졌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총선에서 다시 심판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은?

항목 전망
해수부 이전 국회 예산안 및 법 개정을 통한 재논의 가능성
민생 쿠폰 정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급 강행될 가능성
국민의힘 내부 지역 민심 악화로 지역 의원들의 입장 변화 압력
부산시민의 선택 지역 정치 재편 가능성, 향후 총선 이슈로 확대 예상

 

✅ 마무리 정리

해수부 이전은 부산에 있어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상징적 이슈를 국민의힘이 먼저 부결시키고, ‘25만 원조차 필요 없다’는 발언까지 이어지며 부산 시민들의 감정은 폭발했습니다.

향후 국회와 지방정부의 대응에 따라 지역 민심의 향방이 결정될 것입니다.

 

 

 

 

 

[점선면] 🏖️'해수부 이전 촉구' 반대한 국힘, 부산 뿔났다

#윤석열_구속? #서울집값 #SKT위약금

www.khan.co.kr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는 박수영에 “물어 봤나”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판하며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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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필요 없다"…박수영 의원 발언 논란 확산

박 의원 "산업은행 남구 이전이 더 낫다" 주장하며 글 올려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이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을 비판하며 "우리 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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