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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하수도에서 무슨 일이? 마약 성분이 계속 검출되는 이유

2025. 7. 2. 22:30

부산 하수도 마약 성분 검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출처: 중앙일보

 

💥 부산 하수에서 마약 성분 고농도 검출

  • 부산 내 4개 하수처리장(수영·남부·동부·강변)에서는 지난 5년간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평균 22.29 mg/1천명당/일이 검출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17.93 mg)의 약 1.2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 남부 하수처리장은 평균 27.92 mg로 부산 내 최고 검출량을 보였습니다.

 

🌱 엑스터시·암페타민·코카인도 검출

  • 부산 전역에서는 엑스터시도 평균 1.88 mg/1천명당/일로 전국 평균(1.65 mg)보다 높았으며, 암페타민·코카인도 일부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됐습니다.

 

👥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더 높은 수치

  • 해운대·서면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는 전국 평균 대비 141% 수준의 필로폰 검출량이 확인됐습니다.

 

 

🇰🇷 전국 34개 하수처리장 마약성분 검출

  • 식약처 조사 결과, 전국 34곳 처리장에서 마약류가 모두 검출되었으며, 5년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하수역학이 보여주는 ‘그림자 시장’

하수 기반 분석(‘wastewater-based epidemiology’)은 인구가 배출하는 마약 대사 잔류물로 지방별 사용 추세를 추정하는 과학적 조사입니다 . 부산의 고농도 검출은 실제 사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감소 추세지만 고위험 지역 여전

  • 부산의 필로폰 검출량은 2020년 30.01 mg에서 2024년 12.47 mg로 감소세에 있으나, 전국 평균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이는 감소 흐름에도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음입니다.

 

 

🌍 외국인 밀집지역 집중 모니터링

  • 외국인 밀집 처리장에서 마약 농도가 더 높은 것은 불법 유통 및 입국 시 밀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부산경찰청은 외국인 관련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 중입니다.
  • 관련 검거도 3년 전 69명에서 지난해 22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대응 전략 및 정책 방향

  • 식약처는 올해부터 ‘우리동네 하수 감시망’ 사업을 통해 분석 대상 약물을 15종에서 200여 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부산대학교·환경공학과 팀 연구에 따르면 하수역학 조사를 지속하며 지역별 마약 유통 흐름을 파악하는 체계를 마련 중입니다.

 

✅ 요약 및 시사점

  • 부산 하수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메스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 잔류물 검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며, 입국 경로 또는 밀수 가능성에 대한 단속 강화가 필요합니다.
  • 하수역학에 기반한 지속적 모니터링, 약물 종류 확대, 지역 단위 맞춤형 정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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