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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음저협, 음악저작권료 인상 추진…“중복·과다징수” 지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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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9. 07:54
1. 어떤 변화가 추진되고 있나?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는 최근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을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종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 해당 개정안은 OTT·방송사 대상 음악저작권료 산정 방식 변경을 핵심으로 합니다.
2. 업계가 우려하는 핵심 쟁점 🚨
- 중복 과다징수 문제
- 개정안은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 기준 매출을 사용료 산정의 기준으로 반영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제작사·방송사·OTT 등 유통 단계별로 중복 징수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 OTT·방송 플랫폼의 부담 증가
- 업계는 “OTT는 이미 음악을 포함한 콘텐츠에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한음저협의 징수 방식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웨이브, 티빙 등은 OTT 특수성과 실사용 기준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3. 한음저협은 왜 규정을 바꾸려 하나?
- 한음저협은 “디지털 환경에 맞춘 징수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며, 음악 저작물의 가치에 맞는 정당한 보상 체계 확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또, 일부 OTT와의 사용료 분쟁(예: 웨이브 미납 400억 원 규모) 해결을 위한 제도 정비의 일환이라고 설명합니다.
4. 정부와 향후 조율 방향
- 문체부는 아직 개정안에 대한 인가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으며, 방송사·OTT 등 이해당사자와의 추가 협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일각에서는 “독점적 권한을 가진 협회가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에 대해 제도적 보완책도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 요약
항목 | 내용 |
개정 주체 | 한음저협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필요) |
주요 변화 | 매출 기반 음악저작권료 산정 방식 도입 |
우려 내용 | 중복징수, OTT·방송사 비용 부담 증가 |
현황 | 업계 의견 수렴 완료, 인가 대기 중 (2025년 6월 기준) |
🎯 블로그 독자 팁
- 영상·방송업 종사자는 향후 계약 조건과 비용 구조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 소비자 입장에서는 OTT·방송 요금 인상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자료:
‘고래싸움’ OTT 음악 저작권료 분쟁에 애꿎게 소비자 등터질라 - 여성경제신문
왓챠, 웨이브, 티빙 등 OTT 서비스를 둘러싼 음악 저작권료 분쟁이 장기화, 확대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그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일고 있다. OTT 구독서비스 인상이나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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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음악저작권료 인상 추진…업계 “중복·과다징수 우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이달 중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이 시행될 경우 방송사업들의 음악저작권료 부담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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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뉴스≫ “웨이브, 400억 저작권료 미납”...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강경 대응 나선다
출처=freepik ©특허뉴스사단법인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국내최대OTT플랫폼인웨이브(Wavve)를상대로400억원이상의음악저작권료미납을이유로민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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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납 저작권료 400억" 한음저협 vs. 웨이브, 소송전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와 국내 OTT 웨이브가 음악 저작권료를 둘러싸고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한음저협은 "웨이브가 400억 원 이상의 저작권료를 수년째 미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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