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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 속 ‘한국 ESS 시장’ 사수 나선 K-배터리

2025. 7. 19. 06:25

중국 공세 속 한국 ESS 시장 사수 나선 K배터리
출처: 셔터스톡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1조원 규모 정부 ESS 입찰에 전격 참여하며, 안방 시장을 지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중국 업체의 급속한 추격ESS 시장의 판도 변화 속에서, 이번 수주전은 K-배터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ESS란?

  • 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하고, 부족할 때 공급하는 대형 보조 배터리
  •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핵심 인프라
  •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과도 맞물림

 

 

⚡ 사업 개요

항목 내용
사업명 2025년 1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발주처 전력거래소
공급 규모 총 540㎿ (전남·전북·경북·강원 500㎿ + 제주 40㎿)
사업비 약 1조 원
일정 7월 말 우선협상자 발표, 2026년 말까지 공급 예정

 

🇨🇳 중국의 거센 도전

  • CATL, BYD, 화웨이 등도 입찰 참여 가능성
  • CATL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ESS 영업 준비 중
  • 저가 공세 + LFP 배터리 표준 선점
  • 세계 ESS 시장 점유율 70% 이상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ESS 수출 경쟁력이 높다.” — CATL 관계자

 

 

🇰🇷 K-배터리의 위기와 기회

업체 대응 전략
LG에너지솔루션 美 미시간 공장서 LFP 배터리 생산 시작, 수익성 개선
삼성SDI, SK온 ESS 분야 기술 확보 및 컨소시엄 구성
업계 전체 국내 고용·산업 기여도 강조로 수주 기대
  • 가격 경쟁력에선 열세지만, 국내 산업 기여도 + 기술 안정성에서 강점
  • 정부 주도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업체에 유리한 여지도 있음

 

📈 시장 전망과 의의

  • 정부는 2038년까지 40조원 규모 ESS 확대 계획
  • 전기차 수요 둔화(Casm) 와 달리, ESS는 새로운 먹거리
  • 국내 LFP 기술 전환 속도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좌우될 가능성

“이번 입찰은 고전하던 K-배터리의 반전 기회이자,
중국 ESS 공세에 맞서는 첫 시험대가 될 것”
— 박철완 교수 (서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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